[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디엔에이링크(127120)는 자회사 케어링크, 이유득 이지함피부과 대표원장과 3자간 유전자(DNA) 검사를 이용한 피부관리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은 고객들의 유전적 피부유형과 개인특성을 분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Skin DNA 검사결과와 피부타입 측정에 기반한 관리·시술을 하고 약물·주사 처방 등 고객 개인별 맞춤관리를 제공한다. 검사 프로그램은 전국의 피부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디엔에이링크 관계자는 “Skin DNA 검사가 실제 현장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중요한 포인트라는 점에 착안했다”며 “대한민국 1세대 피부과 전문의인 이유득 원장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맞춤 관리로 곧 만나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득 원장은 “본인의 선천적 피부 타입과 후천적 환경 조건에 따른 피부 타입을 정확히 알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피부과를 찾을 때는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를 하는 곳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kin DNA 검사는 △항산화 능력 △피부 탄력 △피부 노화 △색소 침착 △피부세포 재생력 △염증 체계 등 6가지 항목의 검사로 구성된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디엔에이링크&케어링크 영업망을 통해 전문 피부과에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