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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영국 무대디자이너 프레드 멜러 초청 워크숍과 강연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프레드 멜러(Fred Meller)는 영국 런던예술대학 소속으로 영국무대디자이너 학회, 공연연구 학회 등에서 후학 양성과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무대디자인 : 확장된 분야에서의 포스트 드라마적 디자인’을 주제로 강단에 선다.
지난 5년간 △토니상(Tony Award)을 세 차례나 수상한 조명디자이너 ‘케빈 아담스’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대 규모 뮤지컬로 손꼽히는 ‘스파이더맨’ 조명감독 ‘도날드 홀더’ △공연예술계의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총감독 ‘폴 거진’ 등 전문가 19인이 강연을 연 바 있다.
워크숍에는 국내 무대미술분야 전문가들로 참가자가 이미 정해진 상태이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초청강연은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홈페이지(http://edu.arko.or.kr/edu)에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없다. 국립예술자료원 대학로 분원(예술가의집 2층)에서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