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에어라인스, 한 달만에 가이던스 대폭 하향…개장전 9%↓

  • 등록 2024-05-29 오후 10:18:35

    수정 2024-05-29 오후 10:18:3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대형 항공사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AAL)이 불과 한 달 전에 제시한 2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 29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아메리칸 에어라인스의 주가는 9.3% 하락한 12.19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아메리칸 에어라인스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1~1.15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4월 말 제시한 1.15~1.45달러보다 대폭 하향된 수치며 월가 예상치 1.30달러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용 가능한 좌석 마일당 수익은 기존 1~3% 감소를 예상했지만 5~6%로 감소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는 또 바수 라자 최고커머셜책임자(CCO)가 2년 만에 사임하고 후임자를 찾을 때까지 부회장 겸 최고전략책임자인 스테픈 존슨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