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은 다음달 10조2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채)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2월(11조원)대비 8000억원 줄어든 발행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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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안채는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 3월 통안채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9조원, 모집으로 1조2000억원 발행한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91일물을 4조2000억원, 1년물을 1조원, 2년물을 2조5000억원, 3년물을 1조3000억원 발행한다. 경쟁입찰일은 다음달 2일, 6일, 8일, 13일, 15일, 20일, 27일이다.
모집방식으론 1년물 2000억원, 2년물 1조원 발행할 계획이다. 모집을 통한 발행 입찰일은 다음달 2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