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한전KPS주식회사와 ‘문화나눔의 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주민 예술향유 기회 증대를 위한 ‘문화나눔의 날’ 사업을 협력해 추진한다.
| 한전KPS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의 참여로 조성한 후원금을 예술위에 전달했다. 앞서 양 기관은 ‘문화나눔의 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예술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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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문화나눔의 날’은 양 기관 상호 협의에 따라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는 광주·전남 지역 복지시설의 아동·청소년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양질의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한전KPS는 임직원의 참여로 조성한 후원금을 예술위에 전달했다.
예술위 관계자는 “이번 한전KPS와의 의미 있는 협력으로 광주·전남 지역 어린이들이 신나는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위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후원매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후원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