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림소프트, '2021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정보기술(IT) 벤처기업 ㈜교림소프트는 ‘2021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교림소프트)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과 한국언론인협회에서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의 우수한 기술 성과에 대해 상을 수여한다.

교림소프트는 2019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업하여 전기안전에 대해 선제적 대응(예측, 예방)이 가능한 ICT 융합 전기안전 공공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ICT 융합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전기안전 IoT 플랫폼‘은 일반용, 자가용 전기설비 시설에 IoT 디바이스를 설치하여 수용가의 전기안전데이터를 무선 이동통신을 통해 실시간 수집·저장·분석,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기안전사고, 인명피해 등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림소프트)

김명희 교림소프트 대표는 “최근 특허 출원한 ‘전기 화재의 안전 등급을 평가하는 시스템(CESS)’을 통해 수용가 맞춤형 분석과 화재 원인에 대한 위험도 및 고객 업종별, 건물 노후도별, 영업시간별, 화재 이력 및 전기특성 등에 대한 미세 위험도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