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서초구 ‘르엘 신반포’가 오는 30일 청약을 시작한다. 강남권에서 진행하는 올해 처음 단지다.
| 르엘 신반포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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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74번지 일대 ‘르엘 신반포’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신반포14차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4층 3개동, 총 280가구(일반 분양 67가구)를 공급한다. 공급 면적별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4㎡ 13가구 △59㎡ 13가구 △84㎡A 13가구 △84㎡B 20가구 △100㎡ 8가구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분양가는 3.3㎡당 4849만원이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의 3.3㎡당 분양가(4891만원)보다 낮다.
해당 아파트는 반원초, 계성초, 신반포중이 가깝다. 또 뉴코아아울렛, 잠원 스포츠파크, 신세계백화점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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