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형 어린이집 21개소 추가 지정

  • 등록 2018-01-08 오후 8:47:04

    수정 2018-01-08 오후 8:47:04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수원시는 8일 수원형 어린이집 21개소가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만의 공보육 모델인 ‘수원형 어린이집’은 ‘효’(인성·예절·전통)와 ‘생태’를 가르쳐 어린이들이 인성을 갖추고,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주는 어린이집이다.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수원형 어린이집’에 효·생태 프로그램 보육활동비, 교사 연구 연수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민간어린이집 연 500만원, 가정어린이집 4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운영되는 21개소는 지난해 9월 공모와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수원형 어린이집은 △수원 특색 프로그램(효·인성·생태 등) 지속 운영·개발 △(조)부모 교육·참여 프로그램 지속 운영 △평가 인증 점수 90점 이상 유지 △취약계층 아동 우선 보육 △수원형 어린이집 대상 교육 참여 △교사 대상 다양한 교육 운영·복리 후생 지원 등을 준수해야 한다.

염태영 시장은 “효와 인성·예절 등을 가르쳐 아이들이 ‘올바른 수원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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