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정유라는 죄가 안 된다..국민들의 감정 풀이"

  • 등록 2016-12-21 오후 4:32:14

    수정 2016-12-21 오후 6:39:31

이경재 변호사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최순실 측이 딸 정유라의 이대 입학 취소에 반박하는 발언으로 국민의 분통을 터트리게 하고 있다.

21일 최순실 모녀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정유라 체포영장 관련 소식에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관리 내용은 아는데, 비난의 대상은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죄가 안된다"며 "국민들의 감정 풀이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형사소송법상 불구속 수사가 원칙인데 (특검에서) 전화 연락을 하거나 소환장을 보내는 등 (절차를) 생략했다. 절차가 안될 때 강제수사를 하는 것"이라며 특검의 체포영장 발부를 비판했다.

앞서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독일에 체류하는) 정유라 씨의 체포영장을 청구해 어제 발부받았다"고 말했다.

특검이 독일에 보낸 수사공조 내용은 수사기록 및 거래·통화내역 수집, 독일 현지 재산 동결, 정 씨 소재지 확인 등이다..

▶ 관련기사 ◀
☞ 사상최악 AI..'달걀절벽'에 소비까지 얼어붙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