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바야흐로 창업 전성시대다. 높은 청년 실업률과 조기 명예퇴직 등으로 창업에 뛰어드는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벤처기업의 수도 이 같은 창업인구의 증가를 증명해준다.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벤처기업 수는 총 3만1260개였다. 2010년 2만 개를 돌파한지 5년 만에 벤처기업 3만 개 시대가 열린 것이다. 여기에 점포 창업과 무점포 창업 등까지 더하면 창업인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창업이 누구에게나 성공적인 것은 아니다.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기업, 점포가 문을 열지만 그 이상의 수가 문을 닫는 실정인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다이내믹 마케팅 대행사, ‘마케팅의 왕’의 김도영 대표이사는 “창업 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마케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며 “실제로 좋은 아이템과 제품을 가지고 있음에도 소비자들에게 이를 제대로 알리지 못해 창업에 실패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한다”고 조언한다.
김 대표에 따르면 마케팅에 있어서는 전략수립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기업, 병원, 맛집, 쇼핑몰 등 업종에 따라 차별화 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은 물론, 잠재고객의 연령이나 성별, 성향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
특히 최근에는 SNS 마케팅이 활성화 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광고채널만 고집하기 보다는, 새로운 채널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김도영 대표이사는 “광고전략 수립을 위해 무조건 새로운 것만 추구하기 보다는 제로섬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기존 마케팅 채널을 유지하되 그에 대한 투자비용을 줄이고, 줄인 비용을 새로운 채널에 재투자한다면 장기적으로 기업에 맞는 광고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마케팅의 왕은 구글 GDN,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언론홍보, 바이럴마케팅 등을 아우르는 종합광고 전략을 제시하는 다이내믹 마케팅 에이전시다. 광고에 필요한 전략수립, 기획, 디자인부터 마케팅에 특화된 홈페이지 제작까지 기업 광고의 A to Z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