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두 번째 브랜드 캠페인 ‘취향도 참 가지가지’를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 29CM 브랜드 캠페인 ‘취향도 참 가지가지’ 포스터. (사진=29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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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도 참 가지가지’ 캠페인은 가장 자기다운 취향을 찾는 여정에 29CM가 믿음직한 가이드로서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 메인 필름에는 아트 포스터 수집·가드닝·체스·다도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진 개인이 등장하여 ‘좋은 취향이란 가장 나다운 방향을 찾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전개해온 ‘당신이 구하던 삶(당신2 9하던 삶)’의 두 번째 시리즈다. 29CM는 올 상반기부터 온라인 참여 이벤트와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29맨션’ 등을 선보이며 취향 셀렉트샵으로서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캠페인 직후인 지난 4~5월에는 거래액이 전년 대비 85% 성장하고 월간 활성자 수(MAU)와 신규 방문자 수가 2배가량 급증하기도 했다.
두 번째 캠페인에서는 가장 나다운 취향을 찾자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캠페인 필름을 공개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직접 자신의 취향을 탐색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나만의 취향 장바구니’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게재한 고객 중 총 30명을 선정해 취향 지원금을 증정한다. 최종 1명에게는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290만 마일리지를, 29명에게는 29만 마일리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히 6인의 페르소나가 자신만의 장바구니 아이템을 소개해 재미를 더했다. 29CM의 충성 고객인 조아란 민음사 마케터, 이예지 커피앤시가렛 대표, 장다연 F&B 브랜드 디렉터, 이자성 자세 빈티지숍 대표, 여대륜 선데이워커스 대표, 김담비 티 세레머니 아티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6인의 장바구니 아이템과 인터뷰를 통해 이벤트 참여 고객이 취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정의를 들여다볼 수 있게 했다.
하태희 29CM 브랜딩팀 수석팀장은 “지난 4월 시작한 대대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29CM를 대중에게 알리고 많은 신규 고객의 유입을 끌어낼 수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고객들에게 자신의 취향을 더 깊이 있게 탐색해볼 기회와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