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 요소수 ‘녹스-K’는 디젤 차량 엔진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기능을 한다. 마치 분무기처럼 요소수를 분사해 오염물질을 줄이는 방식이다. 지난 2012년 녹스-K를 출시하고 관련 시장에 진출한 KG케미칼은 현재 쌍용차와 S-oil(에쓰오일)에 요소수를 전량 공급하고 있다.
녹스-K는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았고,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 심사원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유럽 품질 기준인 ‘애드블루’(AdBlue) 인증도 획득했다. 애드블루 인증은 유럽의 강화된 환경규제를 충족한 경우에만 발급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한편, KG케미칼은 차량용 요소수를 비롯해 고효율 하수처리제, 건설 소재,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하는 등 친환경 사업을 전개한다. 관계사인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KG ETS와 함께 KG그룹 일원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