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박대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유세본부장이 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주행 기록이 1만km를 족히 넘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는 유세 기록부터 압승”이라고 자신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하며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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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22일간의 대장정이 종점으로 향하고 있다”며 “유세 첫날 집을 나서면서 카니발 주행기록을 0으로 맞췄는데 현재 8086km를 기록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 후보의 일정인 제주에서 출발해 부산과 대구, 대전을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거리와 열차와 배편 등으로 이동한 거리를 모두 합치면 1만km 넘게 이동했다는 것이 박 본부장의 설명이다.
그는 “윤 후보가 다녀온 유세 장소는 91곳. 참배 방문 10곳. 오늘 마지막 거리 인사 2곳 모두 103곳”이라며 “윤 후보를 취재하는 기자가 전해준 이재명 후보의 주행 기록은 5266km라고 한다. 주행 거리부터 압승이다. 공들인 만큼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