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 기회 포착-중소·중견기업의 회복탄력성 강화 추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속 소켄 캄보디아 외교부 차관, 조학희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을 포함해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태국·베트남 등 메콩 5개국 정부 관료와 경제단체 관계자, 현지 진출 기업인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조학희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한국과 메콩 5개국 간의 협력은 2011년 이래 양적·질적 측면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한-메콩 교류의 해가 내년까지 연장된 만큼 무역협회도 끈끈한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메콩 경제단체들과 민간주도의 경제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옥냐 꾸 펭 캄보디아 상의 부회장은 축사로 “한국과 메콩 5개국은 문화적 유사성을 기반으로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높은 협력 잠재성과 자원·산업구조에 대한 상호보완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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