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플루언서 경매 애플리케이션 ‘메리토’는 16일 중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월드호브로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메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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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월드호브로스는 가수 비(정지훈)가 속해있던 1세대 6인조 아이돌 ‘팬클럽’으로 데뷔한 김호상 대표가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월드호브로스 컴퍼니 김호상 대표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콘텐츠 및 많은 자원을 교류시키고 있다. 중국 전역에서 신인 육성 및 프로듀싱, 캐스팅, 콘서트 기획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국 최대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텐센트와 협력을 맺고있다.
출시 이전부터 유명인의 시간을 경매한다는 색다른 포맷으로 큰 관심을 받은 메리토 애플리케이션은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이다.
국내에서는 250여 명의 연예인, 기업인, BJ, 유튜버 등 유명인을 확보하여 앱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메리토 측은 “중국에서 대단한 영향력을 가진 월드호브로스와 업무 협약을 맺어 고무적”이라며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 내 높은 인지도의 연예인, BJ, 왕홍 등 유명인 섭외가 수월해져 15억 인구의 중국 시장 진출의 전망이 밝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