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서울시립대캠퍼스 미래관에서 열린 ‘학생부종합 모의전형’ 행사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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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서울시립대(총장 원윤희)는 지난 4일 교내 미래관에서 ‘학생부종합 모의전형’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9개 고등학교 4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시립대는 2018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시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면접평가를 경험해 볼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모의전형에서는 시립대의 2018년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대환 입학처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실제 입학사정관이 평가하는 면접을 해 본다는 것은 큰 경험이다”며 “이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불필요한 사교육을 받지 않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