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G 김선덕 사장(사진 가운데)과 아우르미 봉사단 20여명이 부산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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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연말을 맞아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부산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선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대학생봉사단 20여명이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를 했고,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장비용 500만원도 전달했다.
15일에는 자매결연마을 강원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와 경남 통영 연명마을에서 생산된 쌀과 멸치를 전국 13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 위한 후원금 4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회에 기탁했다. 28일에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수적인 연탄, 방한용품 등 구매지원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선덕 사장은 “날이 추워질수록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은 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히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망을 전했다.
HUG는 올 한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리모델링 사업 ‘HOPE with HUG’ 프로젝트를 필두로, 공기업 최초로 ‘해비타트 타운’ 조성사업,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HUG 셰어하우스’운영 등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