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인천 남동공단에서 중소기업 대표 및 근로자와 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좋으신 분이니까 제1당의 대표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많이 베풀어주시면...”이라고 향후 원구성 협상에서 더민주의 양보를 은근히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 신임 원내대표는 젊은 정치지도자로서 우선 굉장히 투명하고 용기있는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운 뒤 “20대 국회에서 보다 더 많은, 생산적인 일하는 국회에 그의 젊은 패기와 용기가 큰 윤활유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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