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지난 2013년 1606만명으로 최고치를 찍고 난 후 2014년 세월호참사로 1427만명으로 급감했다. 하지만 지난해 1538만명으로 다시 늘면서 역대 두번재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보길도 항로는 13%, 매물도 항로 9%, 울릉도 항로 8%, 금오도 항로 6%, 서해5도 항로 3%, 홍도 항로 2% 순으로 대부분 관광항로에서 이용객 수가 증가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지난해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특히 섬주민은 2% 증가한 데 비해 일반 여행객이 10% 늘었다는 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