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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진미석)과 협력하는 청소년 교육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의 교육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판교청소년수련관의 코딩공작소는 성남시 중·고등학생이 중간고사를 대비해 자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해당 수련관에 등록된 청소년이라면 사전 신청을 통해 오는 4월17일부터 4월30일까지 코딩공작소를 스터디 카페로 이용할 수 있다.
자율적인 코딩동아리의 모임 공간으로도 쓰인다.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별도로 모집한 코딩공작소 소속의 코딩동아리가 자유롭게 코딩을 연구 및 체험할 수 있게끔 공간을 대여할 수 있게 한다.
양사는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의 올해 교육 목표를 비대면 교육의 확대와 성장형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정하고,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야탑청소년수련관의 코딩공작소 역시 성남고, 효성고 등 지역 내 학교와 청소년 기관의 코딩동아리와 연계한 맞춤형 코딩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사업은 민-관 협력의 성공사례로 투명한 운영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년 경기교육청이 지정하는 ‘경기꿈의학교’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청소년 창의융합 선도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