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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는 80%의 지분으로 한라오엠에스(10%), 남양진흥기업(10%)과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에 참가했으며 지난 19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하남감일 B7블록 아파트 건설공사(1공구)는 종합심사낙찰제 프로젝트로, 연면적 약 14만2744.73㎡, 지상17층~29층 아파트 8개동 93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63일이다.
종합심사낙찰제는 낙찰자 선정 시에 가격점수 이외에 공사 수행 능력, 사회적 책임 점수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얻은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최저가 낙찰제로 인한 덤핑 낙찰, 부실 공사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앞으로 LH 뿐 아니라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여타 공기업도 종심제 발주 심사기준 확정하는 발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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