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프록터 & 갬블(PG)은 30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프록터 & 갬블은 4분기(6월 30일 마감)에 1.4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전망치 1.37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205억 3천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또, 팩트셋 전망치인 207억 2천만달러보다도 낮았다. 프록터 & 갬블은 3년 연속 매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매출총이익률은 49.6%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48.4%보다 상향됐다. 이는 비용 절감, 원자재 비용 절감 및 제품 가격 상승에 힘입은 것이다.
회사는 앞으로 2~4%의 매출 성장을 전망했으며, 2025 회계연도의 핵심 EPS를 7.05달러로 전망해, 예상치 6.97달러를 웃돌았다.
프록터 & 갬블의 주가는 개장 전에 5.8% 급락해 16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