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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일 실시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75가구 모집에 총 8622건이 접수돼 평균 3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1월~8월 18일 기준) 광주광역시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다.
최고 경쟁률은 96.71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84㎡A에서 나왔다. 총 24가구를 공급한 전용면적 84㎡A에 2321명이 몰렸다. 이어 전용면적별로 △84㎡B 68.6대 1 △84㎡C 79.53대 1 △84㎡D 43.79대 1 △119㎡A 18.85대 1 △119㎡B 8.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알짜부지로 꼽히는 (구)서남대병원 자리에 조성되는 첫 번째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상무역 2호선 연장 등 굵직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까지 높게 평가되면서 실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입지 여건도 좋다. 현재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3년 2호선이 개통되면 서구 유일의 환승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쇼핑·문화시설과 광주광역시청, 광주가정법원, 서부교육지원청 등 행정시설이 밀집한 상무지구가 인접해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의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서광주로 179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