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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가장 숨지게 한 음주운전 가해자, 구속심사 출석
50대 가장을 차량으로 쳐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가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 혐의를 받는 33살 여성 A씨는 14일 오후 1시30분께 인천 중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리는 인천지방법원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는 롱패딩을 입고 모자를 눌러써 얼굴을 가렸으며, “피해자에게 할 말 없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침묵했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 9일 새벽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2차로에서 술에 취해 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54살 남성을 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를 넘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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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정의연 회계 의혹’ 윤미향 의원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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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 자택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병원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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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차기 총리는 스가…70% 득표로 압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후임을 뽑는 선거에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14일 니혼게이자이는 이날 오후 열린 집권 자민당 총재 경선에서 스가 관방장관이 차기 총재로 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총 535표 중 377표를 얻어 70.46%의 득표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이날 즉시 당직자 인사에 착수해 15일 새 집행부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오는 16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총리 지명 투표를 통과하면 일본 99대 총리로 정식 취임하게 됩니다. 스가 관방장관의 임기는 아베 총리의 남은 기간인 내년 9월까지입니다.
의대생들, 단체행동 중단했지만…정부 “국시 재응시 없다”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 의대 설립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동맹휴학과 국가고시 거부 등 단체행동을 시작했던 의대생들이 모든 단체행동을 공식적으로 중단했습니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14일 성명문을 내고 “보건의료정책 상설감시기구의 발족으로 협회가 의결한 목표를 달성했기에 모든 단체행동을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의사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게 현재로서는 재응시 기회를 줄 것인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