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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의 회담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가자지구 병원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에 대해 “비극적 사건이자 재앙”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푸틴은 해당 참사가 양측이 분쟁을 빨리 끝내거나 대화를 시작하는 신호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과 약 3시간에 걸쳐 대화를 나눴다면서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으나 경제, 금융, 정치, 국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비롯한 양국 간의 많은 의제에 관해 논의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