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허위 자료 제출’ 의혹 이스타항공 수사 착수

국토부 수사 의뢰
  • 등록 2022-08-11 오후 5:16:56

    수정 2022-08-11 오후 5:16:56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스타항공이 허위 회계자료를 제출해 국제항공운송 사업 변경 면허를 발급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이데일리DB)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스타항공에 대한 수사 의뢰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넘겨받아 금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특별 조사를 실시하고, 이스타항공이 고의로 허위 회계 자료를 제출, 국제항공운송사업 변경 면허를 발급받았다고 판단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타항공의 변경 면허 신청 및 발급 과정에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있었는지 철저한 조사와 감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이스타항공은 자본잠식 상태가 아닌 다른 회계자료를 내고 지난해 12월 15일 면허를 발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스타항공이 회계 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고의가 있었는지 등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