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응원물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동서발전은 울산지역 선별진료소 17곳에 총 800만원 상당의 컵과일, 수제음료 100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물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에 회사 재원을 보태 마련했으며 노사가 협력해 격려품을 직접 제작·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연일 사투를 벌이고 계시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총 2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