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유틸렉스(263050)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면역항암제인 EU101의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임상시험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유효성 및 약동학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제1상의 목적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EU101의 안전성, 내약성, 용량 제한 독성을 평가하고 최대 내약 용량 및 제2상 권장 용량을 결정하기 위함”이라며 “제2상의 목적은 2가지 적응증(결장직장암, 비소세포폐암)에서 EU101의 항종양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