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영화↓`..CJ E&M 영업익 전년比 2.9% 감소

  • 등록 2016-05-10 오후 5:14:11

    수정 2016-05-10 오후 5:14:1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130960)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89억원이라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 늘어난 3135억원, 당기순이익은 86.2% 감소한 125억원을 기록했다.

방송 부문은 드라마 ‘시그널’, ‘치즈인더트랩’, ‘프로듀스 101’ 등 콘텐츠 차별화 덕분에 전년동기 대비 26.7% 증가한 2254억원을 기록했다. 음악 부문 매출도 446억원으로 6.3% 증가했다.

하지만 영화와 공연에서 부진했다. 영화는 38.9%(전년동기대비) 감소한 40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화 ‘히말라야’, ‘검은사제들’의 투자 수익이 추가되면서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CJ E&M 관계자는 “2분기에도 사업의 핵심인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힘쓰고, 특히 지역별 방송사, 제작사와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콘텐츠 합작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중국, 베트남 등 연내 글로벌 작품 8편 개봉을 목표로 아시아 중심의 영화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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