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0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55개팀의 창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56억93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182명의 고용을 창출해냈다.
인프라가 부족한 신생기업에게 객관적인 기업 평가를 바탕으로 자본금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확보에 도움을 주는 방식을 통해 청년 창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우수 평가자로 선정된 ‘쿨리오’의 경우 3800만원의 예산 지원을 받은 상황에서 54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7명의 고용 창출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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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의도치 않게 다수에 노출되는 것을 염려하는 이용자들을 고려한 부산물이다.
스프레드는 쿨리오 팀이 카이스트 대학원 시절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재직 당시까지 꾸준히 연구해 온 소셜 테이스트 정보(Social Taste Information) 분석기술, 추천기술, 개인화 검색기술 등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서비스다.
현재 스프레드에서 집중하고 있는 콘텐츠는 이미지, 비디오 위주의 ‘스낵 콘텐츠’다.
지난 1월부터 국내에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스프레드는 올해 말까지 4개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다. 애플 스마트 기기는 올 상반기 서비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