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전 세계 모터사이클의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쇼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서울모터사이클쇼 사무국은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 2016’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대구국제모터사이클쇼 이후 10년만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단독 모터사이클쇼로 KR모터스, 혼다, BMW, 할리데이비슨, 스즈키, 킴코, 가와사키, 두카티, 인디언모터사이클 등 9개의 수입 및 국산 모터사이클 브랜드가 참여한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12종의 신차를 포함해 총 80여종의 모터사이클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개막 당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월 1일과 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그리고 마지막 날인 4월 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1만원(20명 이상 단체일 경우 8000원)이며, 3월 16일까지 티몬에서 티켓을 구매할 경우 20% 할인된 8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