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단독주택용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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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SH공사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대에 있는 ‘은평단독주택용지’를 분양 중이다. 총 101필지 3만 2215㎡ 규모다.
민간 분양사가 아닌 SH공사에서 공급하기 때문에 시세 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 주변에 있는 불광·갈현동 일대 주택용지 평균 분양가가 3.3㎡(평)당 1600만원 수준인 데 비해 은평단독주택용지 분양가는 730만원에 불과하다. 은평단독주택용지는 절경을 자랑하는 북한산 국립공원이 가까워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도보 3분 거리의 연신내역에서는 서울시청 20분,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근의 구파발광역환승센터를 이용하면 수도권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16년(예정) GTX 연신내역이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단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편리한 생활시설과 다양한 개발계획 등도 확정돼 있다. 구파발 역세권 중심으로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포함된 복합 쇼핑몰이 내년 완공 예정이다. 또 800병상 규모의 카톨릭성모병원이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은평뉴타운 1.5km 거리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연면적 18만㎡) 준공이 임박해 많은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인근에 강북권 명문고로 자리매김한 자율형 사립고 하나고교를 비롯한 신도초·중, 은평메디텍고교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SH공사 관계자는 “최근 웰빙과 힐링 열풍이 주거 공간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빌딩과 아파트로 빽빽한 도심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서 분양을 진행한 은평한옥마을용지 155필지도 조기 완판에 성공하며 신부촌 형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02-3410-74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