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31일 ‘철도 지하화’ 관련 총선 공약을 발표한다.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창밖을 보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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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31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주제로 경기도 수원을 방문한다. 이 일정에 맞춰 반도체 지원 정책 발표와 함께 철도 지하화에 대한 공약 발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 지하화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다. 윤 대통령은 최근 민생토론에서도 전국 교통 지하화 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날 한 위원장과 오찬 회동에서도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이 발표할 공약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더욱 구체화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