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3세대 신뢰기반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인 `이그드라시(YGGDRASH)`가 원화로 입출금이 가능한 인기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소닉에 최초로 상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세계 10대 거래소인 비트파이넥스(Bitfinex), 이더파이넥스(Ethfinex) 상장을 확정 지은 이그드라시는 오는 11일 비트소닉 상장을 통해 원화 입출금 가능한 거래소에서 내실을 충분히 다진 후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그드라시는 업계 최초로 멀티체인을 구현한 테스트넷을 통해 기술적 한계라고 여겨져 왔던 블록체인의 속도와 확장성 이슈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여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 3세대 신뢰기반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인터넷 상의 모든 서비스를 블록체인 상에서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하게 하는 메인넷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그드라시는 한국 블록체인 1세대 개발자들이 주도하고 128개국 사람들이 지지하는 한국발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이다.
이그드라시측은 “최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인기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소닉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그드라시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상장과 함께 매수왕, 홀드왕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혜택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트소닉내 이드(YEED) 지갑은 이미 8일 오픈했고 실제 거래는 11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