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LH에서 토지를 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이면서 ‘율하2지구’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와 3.3㎡당 900만원 후반의 ‘착한 분양가 브랜드 아파트’라는 장점이 크게 작용했다.
관계자는 “올해 첫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성공적인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경남 분양 시장 전망을 밝혔다는 평을 얻었다”며 “지난 6일 오픈한 견본주택에 3일간 1만 8000여 명이 방문한 이후 평일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어느 정도 예감됐다”고 전했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지하 1층~지상 24층 규모의 10개동, 총 1245세대 대단지 아파트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장유동 91-7번지에 위치하고,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하지만 부산과 창원까지는 10분대에 도달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고, 2020년까지 ‘율하하이패스IC’가 신설될 예정으로 우수한 교통환경은 청약 결과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
한편 ‘공공주택’이어서 청약자 대부분이 실수요자라 할 수 있지만, 서류 미비 등의 사유로 미배정세대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 15일까지 ‘내집마련신청’도 접수중이다.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 없이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는 ‘내집마련신청’ 접수자는 23~25일 청약당첨자 계약기간 이후 이후 미계약세대에 한하여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