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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우선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 2·4 대책 등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계획된 공급일정을 앞당기고 추가 공급물량을 발굴하는 등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공적 역할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 빠르게 마련해 정부와 협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단기 주택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2~2023년에 계획된 공급일정 앞당기기 △타 기관 공급물량 협업 및 자체 발굴을 통한 사전청약 확대 △용도미정 유보지 활용 및 장기 미매각 토지 용도전환 등을 통한 공급부지 추가 발굴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주요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CEO 주재 현장점검과 대책회의를 확대해 지구별 현안사항을 해소하고 조기 공급이 가능하도록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저소득층 주거취약계층에서 중산층으로 주거복지 공급대상을 확대하고, 지자체·민간 협업 강화를 통해 보다 촘촘한 지역수요 맞춤형 주거·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주거복지 역할을 강화하는데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준기 LH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정부의 LH 혁신방안과 자체 혁신노력을 차질 없이 이행함과 동시에, 국민 주거안정과 국가 경제발전 등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첩경”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