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총회 개최

4.2(화)∼4.4(목), 서울서 자동차검사 제도·기술 공유 및 자동차 관리제도 방안 모색
  • 등록 2019-04-04 오후 4:43:47

    수정 2019-04-04 오후 4:44:55

(사진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이 2일(화)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제19차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 총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데일리TV 이대원PD]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서울에서 ‘제19차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 Comite International de l’Inspection Technique Automobile)는 1958년 설립된 UN 자문기구로서 교통사고 감소·대기환경 개선 등 자동차 검사 역할에 대한 국가정책 및 연구정보를 공유하는 총회를 2년마다 개최하고 전 세계 53개국 139개의 정부, 공공기관, 검사기관, 장비제작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CITA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한 이번 총회는 각국의 최신 교통안전정책과 검사기술을 공유하고 자동차 관리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국토교통부 김정렬 차관,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 CITA 게하드 뮬러 회장, 세계은행 소아메즈 잡 국장과 유엔 왈터 니슬러 의장 등을 포함해 전 세계 교통·자동차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각 국가·기관의 도로교통안전 활동 발표에 이어 주제별 분과회의, 자동차안전연구원과 K-City 기술시찰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분과회의에서는 저소득 국가의 자동차 관리체계, 자동차 신기술, 배출가스 검사, 검사 기준 및 방법, 운행차 관리에서 공공의 역할, 검사 데이터 관리, 자율·첨단차 검사기준 제정 등의 6개 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지역 의장국으로서 첨단차 검사용 진단기 개발 및 적용사례와 첨단검사기술연구센터 건립 현황을 소개하고 첨단안전장치 검사기술의 방향성을 제안하였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총회는 각국의 전문가들이 전 세계인의 교통안전을 위해 한마음이 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이 중심이 되어 검사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검사제도를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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