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스, '2018 상하이 뷰티 박람회' 참가…中 뷰티업계 본격 진출

  • 등록 2018-06-04 오후 3:44:42

    수정 2018-06-04 오후 3:44:42

사진=(좌측부터)엔코스 정상원 중국법인장, 자란 ?春影(쩡춘잉) 회장, 엔코스 홍성훈 대표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화장품 제조업계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엔코스 중국법인은 지난달 2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열린 ‘2018 상하이 뷰티 박람회’를 통해 중국 뷰티업계에 성공적으로 데뷰했다고 밝혔다.

엔코스는 뷰티 시장에서 저가 제품으로 인식되던 마스크팩 산업을 고급화로 이끌며 프리미엄 마스크팩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형, 독특하고 직관적인 디자인과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젊은 아이디어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80여 중국 내 브랜드사와 50여 그 외 국가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관계자는 “주요 상담 내용은 중국 현지 생산 가능 여부, 제품 MOQ 및 견적, OEM/ODM 업무 프로세스, 제품 및 원단 특징 등으로 실질적인 거래 문의가 많았다”면서 “중국 거대 화장품 기업 ‘자란(JALA) 그룹’의 회장 일행과 중국 색조화장품을 선도하는 기업 ‘카즈란(CARSLAN)’ 부회장 일행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코스 중국법인은 2018년 하반기부터 5000평 규모의 엔코스 상해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중국 현지 기업과 해외 다국적 화장품 기업,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진출한 화장품 기업 등의 고객사에 엔코스의 제품을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과 동일한 서비스와 품질, 생산력이 구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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