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카바나, 공매도 기업 지적에 개장 전 4% 하락

  • 등록 2025-01-03 오후 10:54:39

    수정 2025-01-03 오후 10:54:3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 카바나(CVNA)가 회계조작에 대한 지적에 개장 전 거래에서 4% 가깝게 하락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오전 8시4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카바나 주가는 전 일대비 4.04% 밀린 191.50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전일 공매도 기업 힌덴부르크리서치는 카바나의 최근 턴어라운드를 ‘신기루’같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카바나의 불안정성과 특히 회계 조작 이슈에도 보여준 성적이라는 점에서 부정적인 우려를 드러낸 것이다.

지난 한해 330%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던 카바나는 최근 한달 사이 20% 넘는 주가 하락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공매도 기업의 지적에도 JP모건은 여전히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부정적인 상태’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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