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JB금융지주가 주주 총회를 열고 올해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1년이다.
| 고병일 광주은행장.(사진=광주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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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행장은 지난해 1월 제14대 행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 2년 동안 지역 밀착·상생 경영 등으로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위상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 행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외 금융 환경에 변화와 혁신으로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이뤄내고 지역 향토 은행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한 고 행장은 백운동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장, 종합기획부장, 경영기획본부(CFO) 겸 자금시장본부 부행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