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현장 구급대원과 소통 강화 간담회 개최

21·22일 부산서 열려…구급대원·상황관리요원 100명 참석
소방청장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선 다하는 것”
  • 등록 2024-10-22 오후 4:59:48

    수정 2024-10-22 오후 4:59:4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소방청은 구급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1과 22일 부산의 모처에서 ‘현장 구급대원과의 소통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석곤 소방청장이 지난 21과 22일 부산의 모처에서 열린 ‘현장 구급대원과의 소통 강화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이번 간담회에는 허석곤 소방청장을 비롯, 전국에서 모인 119구급대원, 구급상황관리요원, 시도본부 구급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구급대원들이 업무 중 겪게 되는 감성적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비상응급 이송대응과 관련된 구급업무 공유 및 토론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예상치 않게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허 청장은 간담회에서 구급대원들을 격려하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국민들께 더 나은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주신 의견들은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구급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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