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해상서 조업 중 심정지가 왔던 30대 선원이 발빠른 응급조치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 해양경찰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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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5시 35분께 전남 영광군 안마도 북서쪽 약 13㎞ 해상에서 조업하던 22t급 어선의 베트남 국적 30대 선원 A씨가 로프에 가슴을 가격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12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하며 헬기를 동원해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과정에서 A씨는 의식을 되찾았고, 병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