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의심 신고…수인분당선 오리역 무정차 통과

  • 등록 2024-01-29 오후 10:32:21

    수정 2024-01-29 오후 10:32:21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수인분당선 오리역 승강장에서 화재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1시간째다.

(이미지=게티이미지)
경기소방재난본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 54분께 ‘죽전역 방향 승강장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역무원의 신고가 소방으로 접수됐다.

코레일 측은 오리역에 있던 승객들을 대피시킨 후 전동차를 무정차 통과시키고 있다. 소방 당국이 현장을 살폈지만, 화재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소방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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