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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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국내 최대 국적선사인
HMM(011200)이 향후 5년간 선복량을 120만TEU로 늘리고 해운 전략자산에 15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HMM은 오늘 김경배 HMM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해운사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HMM은 현재 약 82만TEU가량의 선복량을 2026년 120만TEU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물류 인프라를 확보해 수익기반을 강화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현재 29척인 벌크선 사업 규모도 2026년 55척으로 90% 늘릴 예정입니다.
2016년부터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체제로 운영 중인 HMM이 이와 같은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힌 것은 10년만의 처음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