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쿠전자가 지난 3일 하루 동안 진행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브랜드데이 매출을 집계한 결과, 6월 한 달 동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브랜드스토어를 통한 매출보다 218% 많았다고 7일 밝혔다.
쿠쿠전자는 “네이버 브랜드데이를 통해 프리미엄 밥솥인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와 함께 주방 필수가전으로 떠오르는 식기세척기 등을 할인한 가격에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쿠쿠 브랜드데이를 통해 소비자가 가장 구매를 많이 한 제품은 지난해 9월 출시한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를 포함한 IH 전기압력밥솥이었다.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는 다양한 소비자 밥맛에 대한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밥 외에도 상황에 따라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멀티쿠커 역할까지 할 수 있다. 초고압 기능을 사용하면 차지고 쫀득한 밥맛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수육이나 삼계탕, 각종 찜 요리도 가능하다.
6인용 식기세척기 역시 활발한 판매가 이뤄졌다. 카운터탑 방식 쿠쿠 6인용 식기세척기는 3~4인 가정에 최적화한 중형급 제품이다. 별도 빌트인 설치 없이 주방 조리대 위에 올려 사용할 수 있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1인 가구나 3인 미만 소규모 가정에 적합하다. 와이드 바스켓을 적용해 오목한 밥그릇과 국그릇을 비롯해 프라이팬, 냄비 등 각종 도구도 수납할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이는 한편,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 쇼핑 내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브랜드 홈페이지다. 브랜드 소개뿐만 아니라 홍보와 마케팅, 제품 판매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브랜드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온라인 판매 채널로 네이버의 간결한 사용자환경(UI)에 맞춰 자유로운 서비스 구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