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두 회사는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알로페론의 특허권을 공유하고 △알로페론의 국내· 미국 임상 △췌장암 치료제 젬시타빈과의 병용 치료 임상 △알로페론의 상용화 등을 공동 추진한다.
알로페론은 곤충의 면역체계 연구에 기반해 초파리에서 추출한 물질로, 내성과 부작용이 전혀 없는 면역증강 항암제로 알려졌다. 러시아에서는 헤르페스바이러스(HSV),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급성B형간염 치료제로 이미 임상검증을 마치고 시판 중이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BI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췌장암 치료제의 시장규모는 29억달러(약 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