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공군 제18전투비행단에서 강릉 공군작전 전승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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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13일 공군 제18전투비행단에서 강릉 공군작전 전승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한국 공군 첫 단독작전과 항공작전 승리를 기념하는 자리로, 제 18전투비행단(강릉기지)는 6·25전쟁에서 한국 공군이 첫 단독 출격 작전을 했던 기지다.
한국 공군은 1951년 9월 강릉기지로 전환했고, 같은 해 10월 11일부터 단독 출격 작전을 했다. 강릉기지는 6·25전쟁 기간 승호리 철교 차단, 평양 대폭격, 351고지 전투 항공지원 등 7818회 작전을 수행했다.
이들 작전은 설악산과 속초·거진·간성지역 확보 등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전승행사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공군 군악·의장공연, 전통 군악 공연, 강릉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 13일 공군 제18전투비행단에서 강릉 공군작전 전승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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