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약물 파이프라인 잠재력 충분 ‘시장수익률 상회’-레이몬드제임스

  • 등록 2024-07-08 오후 11:14:10

    수정 2024-07-08 오후 11:14:1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레이몬드제임스가 8일(현지시간) 바이오 제약 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에 대해 약물 파이프라인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시드하우스 레이몬드제임스 애널리스트는 길리어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93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40%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길리어드의 주가는 1.84% 상승한 67.92달러를 기록했다.

시드하우스 애널리스트는 길리어드의 HIV(에이즈) 예방치료제 레나카파비르 및 간 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셀라델파가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레나카파비르와 셀라델파가 향후 5년간 수십억 달러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30년까지 연간 총 매출은 3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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