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7월 1일 첫 행보로 CCTV 관제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지자체 최대 규모인 7721대의 CCTV를 보유한 강남구 관제센터는 지난 2년 동안 인공지능(AI) 분석 기능을 결합해 인파 관리, 실종자 찾기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강남구는 다양한 생활 영역에 AI를 결합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비가 오면 하수관로의 60% 이상 수위를 감지하면 CCTV로 맨홀을 모니터링하고, 흡연, 쓰레기 무단투기, 주취자, 어린이 교통안전 등 다양한 상황을 AI로 관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