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 "차별화된 이익구조 확보할 것"

하이투자증권, 올해 전사 사업전략 회의 진행
  • 등록 2023-01-16 오후 6:41:42

    수정 2023-01-16 오후 6:41:42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이 ‘2023년 전사 사업전략 회의’에서 “어떠한 미래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각 사업 부문의 독자적인 수익모델, 차별화된 이익구조를 확실히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4일 금융투자교육원 리더스홀에서 ‘2023년 전사 사업전략 회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회의는 사업 계획을 전사에 공유하고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홍 사장을 비롯한 전직 부·점장 및 임원 등 총 122명이 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 사장은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생존할 수 있도록 스피드 경영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최적의 시스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지난해 경영실적 리뷰와 함께 올해 사업전략 발표도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위기관리 강화 △수익구조 균형화 △수익회복△성장 DNA 내재화 등 4가지의 전략과제를 세우고 “올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영을 통해 최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 능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의 시장 전망에 대한 발표와 각 사업본부의 실적 점검 및 분석, 목표 달성에 관한 브리핑도 이어졌다. 또한, 지난해 ‘하이투자증권인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하이투자증권인상’은 우수한 영업 및 업무 성과를 달성한 직원 또는 부서에 수여하는 상으로 채권영업, IT 등 주요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개인 및 부서에 상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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